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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ari hari

요즘 인도네시아는 확진자 하루 4천은 이미 넘고, 5천명 넘어섰다..

자카르타만 800명이 넘고 거의 천명이 되는데요. 

확진자는 계속 늘고 있지만,,,모두 참고 참다가 많이 풀어진듯한? 느낌이에요.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조심은 하지만 백화점이나 식당도 다 정상영업을 하기 때문에 다니게 되네요. 

백화점이나 식당같은곳은 모두 철저하게 검사도 하고 마스크도 썼지만 길거리만 보더라도 돈이 없어서 마스크를 못사는 사람도 태반이고 마스크없어도 상관없어 라는 마인드를 가진 현지인들도 꽤 있어요. 

한인들 사이에서는 모두 조심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그래도 골프장도 매주가고 대신 씻지않고 그린만 밟고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

마사지샵도 새로 오픈한 곳이 있고, 정상 영업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마사지는 좀 찝찝해서 아직 안가봤지만, 백화점같은 경우는 평일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시간은 다닐만 하고요. 주말엔 사람들이 많이 몰려요. 

 

저번 주말에 가족 모임이 있어서 백화점도 가고 식당도 갔었는데요. 백화점은 주말되니 정말 .... 이거 코로나있는거 모르는거 아냐?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더라구요.
짧은 시간에 돌자 살것만 사고 후다닥 집으로... 

 

저희 아파트만 봐도 올초에 코로나로 인해 걱정되는 마음으로 한국행을 하고 다시 인니로  돌아오신분들이 꽤 되는데요.  남편은 홀로 인니에 남겨두고 아이와 엄마만 오래 떨어져있는것도 이래저래 걱정이 되니 오래는 못있겠다면서 왔다고 하더라구요.

 

겨울 방학은 길지가 않아서 한국 갈 생각은 없지만, 가더라도 격리가 없어지는 날이 빨리 온다면 그때 가고싶네요. 

지금은 검사도 해야 하고 격리도 해야하고 ㅠㅠ 방문 자체가 한국에서도 친인척들에게도 민폐인거같고, 

몰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멋을 내고, 트리도 사고싶은 마음까지 드네요.

연말에 가족여행 가시는분들도 계실테고 집콕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다니실때 꼭 마스크,손소독제 사용 하시고 모쪼록 아프지않게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