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서 KEB HANA BANK는 화나!!은행입니다]

 인도네시아 국영 보험사 지와스라야는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 등 7개 은행을 통해 연 6∼9% 고이율의 저축성보험을 판매했지만, 유동성 위기로 2018년 10월 6일부터 이자는 물론 원금 지급 정지를 선언했었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은 474명, 이들의 피해 금액은 한국 돈 500억원이 넘는다고 하고요.

이 상품을 팔았을때와 지금의 하나은행의 태도는 완전 나몰라라 하고 있어서 한국교민들이 분통이 터지고 있습니다. 

한국교민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걸 속아???하시겠지만,, 불완전판매상품인거죠.. 

한국하나은행 한국직원한테 상품소개를 듣고 가입하신분도 계시고 은행에 있는 현지직원들에게 가입하신 분도 계실텐데요.

정말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상황입니다.

한국교민들은 한국은행이라서 믿고 맡긴 분들이 대부분일테고,"원금 손실이 없는 예금상품이다,예금상품에 보험기능이 추가된 것 뿐"이라고 공지를 했기때문에 믿고 맡겼는데 , 지급 불능 사태가 터지고는 나 몰라라하는 이 화!나!은행(keb hanabank하나은행)이라고 다들 입을 모아 피해자들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타지에서 이렇게  피땀흘려 모아둔 돈을 한국계 은행을 믿고 맡겼더니 이자는 커녕 원금조차 지급불가라니요... 

어떤분은 명퇴 하셔서 그  돈을 넣으신분, 인도네시아는 집값이 월세 개념으로 일년에 한번, 또는 이년치 연세인데요. 1,2년치 집값을 미리 모아두는 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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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다 대고 말하는거나  별다를 것없는 상황인거죠.

2018년 10월부터 문제가 터지면서 지와스라야 지급이 안됐었는데요. 그전에 2,3년동안 이미 원금,이자 잘 받으신분들이 많이들 다시 연장해서 들다가 이 사건이 터진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타은행에서 가입을 한 현지인들의 피해자 수도 어머어마합니다. 

 

위에 피해자수와 금액은 하나은행을 통해 들은 피해액수일뿐이고요. 그래서 현재는 현지인 커뮤니티사이에서는 지와스라야 피해자 모임을 만들고 변호사도 구하시고 하는 상황이고 

한국피해자들도 모임을 갖고 일하고 바쁜와중에 힘을 쏟고 계신분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그동안에는 국영 보험사인 만큼 1~2년 안에 해결될 것이란 희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5~7년에 걸친 장기상환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피해자들의 신속한 구제가 막막한 상황입니다. 

 

지와스라야 한국인 피해자 가운데 250여명은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출할 탄원서에 서명을 했고요.

또 한국인 피해자 20여명이 하나은행 까라와치 지점에 찾아가서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피케팅을 벌였습니다. 

keb 하나은행-지와스라야 한국인 피해자 모임-하나은행 까라와치점에서 피켓 시위를 하는 피해자분들 

 

피해자들은 다음주 주인도네시아 신임 박태성 대사 면담을 요구하는 한편 변호사 선임을 알아보고 있다고합니다. 

 

"인도넷아에서 재판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수백명의 한국인 피해자가 발생한 만큼 정부차원에서 외교적으로, 정치적으로 해결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