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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ari hari

[자카르타유치원] 성모유치원에 다녀요~

아침에 유치원 스쿨버스타러 로비로~~
 유치원에서 돌아오자마자 친구들과 놀기~ 
같은 유치원 누나 손붙잡고~~ ^^
자주해도 질리지않는 모래놀이~~ 
자카르타 성모유치원 입구사진이예요

 성모유치원은 긴 역사만큼 건물도 노후했다가 작년말에 새로 유치원을 지어서 건물도 아주 깨끗하고 내부 시설은 자카르타 다른 유치원보다 훨씬 좋은 시설이라고 자부합니다 ^^ 꼭 내껏처럼 ㅋㅋ 하지만 진짜로 다른 유치원을 첫째때 보내본 장본인으로써 시설좋고 샘들 다들 너무 좋으세요.

성당유치원의 특징이 음식인데요 진짜 몸에 좋은 음식으로 아이들 입맛을 바꿔준다는 실제 제 아이도 식성이 많이 개선되고있어서 대만족 ^^ 야채를 싫어했던 아이가 점점 과일,야채를 찾고 식성이 좋아진다는건 사실!

성당 유치원 대기가 엄청 납니다. 재작년에 좀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유치원 문을 아에 닫을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신입생도 더 뽑지도 않고 해서 많은 엄마들의 고민이 됐었는데요. 그만큼 다른 한국유치원은 크게 보낼곳은 없어요.

시내에 한국 유치원이 성모유치원,사랑유치원(교회부속),리틀램유치원(일반영리목적) 세군데로 크게 뽑을수 있는데요.

사랑유치원도 좋고, 성모유치원 두군데를 뽑을수있어요. 사랑유치원은 3개월에 한텀인데 12.000.000루피아정도고,

성모유치원은 한텀에 1.500불 정도 합니다.

물론 더 성모가 비싸긴 하지만 성모유치원아를 받기 시작하니 많은 학부모들이 나를 포함한 다른분들이 성모로 몰리는 이유는 있겠죠 ^^ 

또 다른 리틀램이라는 유치원은 호불호가 엄청 갈립니다. 보통 주재원들이 많이 보내는데요. 예전엔 원비는 성모보다 좀더 비쌌는데 요즘은 성모유치원 재건축이후 좀 원비 인상으로 리틀램보다 더 비싸다고 하네요

하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식사는 10년전부터 맛없는걸로 유명했다는...리틀램 유치원은 축소되는 분위기입니다. 인원이 많이 빠져나가고있고 그 인원이 성모유치원에 대기를 많이 걸어놓거나 사랑유치원, 영어유치원으로 빠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카르타에 다른 한국유치원도 있긴 하지만 시내에서 거리가있고요.

영어유치원은 많이있어요. 가격대도 다양한데 대부분 성모유치원정도의 원비이며 비싼영어유치원은 원비의 갭차이가 많이나기도해요.

영어유치원이 너무 많아 선택의 폭이 많기때문에 지역으로 좀 나눠서 둘러보고 결정하심 좋을거같아요.

 한국유치원은 시내에는 손에 꼽히는곳은 세군데 정도입니다. 

혹 자카르타로 아이를 데리고 오실분은 유치원이 고민일텐데요. 위치가 일단 중요해요. 그리고 퀄리티,원비인데요. 자카르타 끄망부근이면 사랑유치원,성모유치원,리틀램 다 스쿨버스가 있고요.

다른 지역인 분은 차량을 유치원에 꼭 알아보시기 바래요 ^^ 

인니는 아무래도 차가 없으면 움직이기 불편해서 보통은 자가 이용하고 아니면 그랩이나 택시인데요 . 매번 등원을 택시로 할순 없기때문에 자가가 안되시면 꼭 스쿨버스되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저같은 경우 큰아이가 자차를 쓰기때문에 막내는 유치원 스쿨버스로 이용하고있어요. 

한달에 6만원꼴이기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오전.오후로 엄마가 픽업드롭한다면 시간소요도 만만치않요. 차 막히면 왕복 저희집에선 1시간정도 걸리니까요.

아무래도 스쿨버스가 답이죠 ^^ 

성모유치원의 또 하나의  특징은요.

스쿨버스에 한국 수녀님이나 한국 선생님이 계시다는거에여. 두달에 한두번 꼴로 현지 영어샘이 계실때도 있지만 그럴경우는 샘들이 행사가 있거나 하실때 그렇고요 이외 두군데 유치원은 사랑,리틀램은 현지인 보조샘인지 현지인이 스쿨버스에 있어요. 

 

추석때 잠시 블시에가서 찍으니 아들이 놀란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