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현지시장 pasar mayestik에 오랫만에 가봤어요

 예전에비해 지금은 마에스틱 시장이 아주 깔끔해졌다. 작은 몰같기도하고 이정도면 깔끔하고 건물 안은 덥지않아 좋아요. 다만 길거리에 걸어다니면 햇볕이 바로 내리 쬐서 5분만에 등줄기에 땀이 ㅎㅎㅎ 

마에스틱시장하면 천시장, 과일이 대표적인데 새벽에 일찍가면 고기류부터해서 생선류도 신선한걸 살수있다는데 비위 약한분들은 비추 ㅎㅎ 

천가게가 많기때문에 퀼트나 천으로 뭔가 만들고 싶으신분은 딱 마에스틱시장가면 되요~ 수입천부터 로컬천 다양하게 상점마다 갖고있어요. 가격도 제각각이예요.

저런 길가에 시장 초입에 천가게가 쭉 늘어있는데 여긴 좀 끝쪽이라 일반 상점이 보임.

인도네시아 길거리음식들 "kue ape"  , "pancong" 

 

우리나라 붕어빵같은 하지만 안에는 코코넛이 들어가고 그리 달진않아서 설탕을 찍어먹기도하는 "빤쫑"

 

반죽을 동그란웍에 부어서 좀있다가 바로 과자처럼 된 kue ape를 꺼내서 판매. 간단하지만 실력이 없음 태우고 할듯 ^^

 

사룽이라고 하는 천인데 치마처럼 입고 허리부분에서 묶어주는 스타일 개당 2만원정도한다.

오늘 전 미술놀이 부자재가 필요해서 오랫만에 찾은 빠사르 마에스틱 pasar mayestik 외국인은 잘 보이진않지만,그래도 천(textile) 이나 과일 사려고 많이 찾는 시내에 있는 현지 시장 중에 하나. 

마에스틱안에 부자재만 파는 가게가 있어서 단추,지퍼,반짝이,실,옷만들때 부자재,미술놀이할때 눈알,부직포 등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가볼만해요.

Toko maju부자재파는 가게-또꼬 마주

여러가지 인도네시아  간식거리 대부분 튀김류

내가좋아하는 주스 프레스 저기보이는 귤을 바로 짜서 주는데 한잔에 1.500원꼴이다.

자카르타 살면서 길거리 음식을 잘 먹게되진않지만, 이렇게 그나마 현지 작은 몰이지만 깔끔하게 해놓고 팔기때문에 이정도는 가끔.. 아주 가끔은 맛볼만하다 ^^ 

첨에 자칫 장염,티푸스 걸려본 분들은 왠만해선 길거리 음식은 피하는 편이고  나도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학교 엄마들이 행사있을때 인도네시아 간식거리를 갖고와서 먹다보니 어느새 나한테도 맛난 간식들이 이젠 눈에 들어온다 ㅋ 파스텔도 맛나고 한국의 야채빵처럼 안에 감자,면,여러거지 야채가들어있어서 제법 요기가 된다. 개당 6천루피아 원화로 500원꼴인데 어떻게보면 이제는 한국 물가와 비슷하거나 어떤건 훨씬 비싼것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