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올해는 홍수가 안나길~`

우기인걸 요즘 확실하게 알려주는 인니날씨

한동안 우기 날씨를 잊을거같이 비가 안오더니 요즘은 저녁부터 새벽까지 비가 엄청 내리네요

내가 사는 지역은 문제없어서 비가 많이 와도 뭐 시원하다 좋다 하지만.. 비가 오면 잠기는 지역에 있는 분들 생각하면 가벼운 마음으로만 즐길수만은 없는 우기인것같아요
하늘이 뚫어질것처럼 내리는 인니의 풍경


시원하기도 무섭기도한 ~~ 날씨

약 2달정도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시기였던거같어요.
그래서 티스토리에도 너무 뜸~~했고 내 스토리를 잊을뻔하다가 생각나서 ㅋㅋ 들어와봅니다.

일하는 식모도 시골가서 온다더니 깜깜무소식
결국 4주만에 식모를 구하게 됐어요.
요즘 같은 시기는 일하는 사람을 구하는게 정말 쉽지않은거같아요.

면접보고 맘에들면 병원가서 바로 pcr이든 안티젠이든 검사를 하고 음성이 나와도 찝찝해서 5일~7일간은 마스크 쓰고 집안에서 활동하더라도 그렇게 하게 하는데요.
물론 집집마다 다 다르겠지만 우리집은 그렇게 했고요.

혹 서로 맘에 안들면 내보내고 또 검사해야하능 등등의 불편한 요즘 같은 시스템은 일하는 사람이 아에 없는것도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요.

4주간 혼자 집안일하고 아이들 챙기고 간간이 동네애들 레슨하고 .. 집안일이 버겁진 않지만 제 개인 적으로 휴식시간이 없다보니 갑자기 내가 아프면 어떻하지? 그런 생각에 그래 구할수있음 구하자 해서 식모를 구하게됐어요.

몸이라도 편해야 아프지않게 내 체력 보충도 하고 휴식시간이 필요한거같아요 ^^

이렇게 스토리에 끄적끄적 제 이야기도 생각도 적을 시간도 생기고요 ^^

인니생활이 요즘은 너무 답답하지만. 한국을 가고싶어도 다시 인니에 돌아오면 호텔격리를 5일간 해야하고.
pcr검사하고 인당 Rp.8.500.000(78만원정도) 내면서 까지 그리 하기는 싫고 ㅋㅋㅋ
참 가면갈수록 인니의 삶이 점점 제한되는게 생기니 걱정이기도 해요.
내년엔 좀 나아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좀 기대해보며 버텨야져.

그래도 몰도 갈수있고 장도 볼수있고 아파트내에서 아이들도 놀수 있기에 아직까지는 살만한 인니 ^^

다들 건강하세요~~ 건강이 쵝오죠^^